DMX 5핀과 SDI는 알지만 랜선·스위치·IP는 낯선 사람을 위한 교재. 개념을 읽지 말고 직접 만져보라 — 서브넷 판정, 유니버스 계산, sACN 멀티캐스트, 신호 흐름까지 실제 값으로.
통신이 안 될 때 90%는 "같은 동네에 있지 않아서"다. 이 장의 판정기 하나면 현장 트러블슈팅 1순위를 스스로 짚는다.
두 장비의 IP와 서브넷 마스크를 넣으면, 직접 통신되는지(같은 서브넷인지) 실시간으로 판정한다. Live FX가 Helios를 못 잡을 때 가장 먼저 볼 것.
Mac이 192.168.0.x인데 Helios가 10.x.x.x면 케이블·핑을 백날 봐도 안 잡힌다. 대역과 마스크부터 맞춰라. 169.254.x.x가 뜨면 = "DHCP 서버(공유기)를 못 찾음" 신호.
| 대역 | 범위 | 크기 | 흔한 용도 |
|---|---|---|---|
| 10.0.0.0/8 | 10.0.0.0 – 10.255.255.255 | 매우 큼 | 대규모망 · Art-Net 관례 |
| 172.16.0.0/12 | 172.16.0.0 – 172.31.255.255 | 중간 | 기업망 |
| 192.168.0.0/16 | 192.168.0.0 – 192.168.255.255 | 작음 | 가정용 공유기 기본 |
들어온 신호를 모든 포트에 그냥 복사. 충돌·비효율로 요즘 사실상 안 씀. 개념만.
같은 네트워크 안의 분배기. 어느 장비(MAC)가 어느 포트인지 학습해 콕 집어 전달. 조명망의 심장
동네와 동네 사이 관문. NAT·DHCP·방화벽. 가정용 공유기 = 라우터 + 스위치 + WiFi 3-in-1.
인터넷이 필요 없는 폐쇄 조명망이면 스위치 한 대로 완성된다. 고정 IP를 박은 Mac·Helios·노드를 꽂으면 그들끼리 다 통신한다. 공유기/인터넷은 iPad WiFi 제어·원격 접속 붙일 때만.
sACN·Art-Net 이해의 전제. 버튼을 눌러 각 방식이 "누구에게 가는지" 보라.
| 구분 | 언매니지드 | 매니지드 |
|---|---|---|
| 설정 | 없음 · 꽂으면 됨 | 웹/콘솔 설정 |
| VLAN · IGMP snooping | 대개 없음 | 있음 |
| 조명 소규모 | 충분 | 과투자일 수 있음 |
| sACN 대규모 | 위험 | 필요 |
지금 규모(유니버스 소수)면 IGMP snooping 지원 2.5G 스위치가 스위트스팟. VLAN까지는 조명·영상·제어를 한 스위치에 몰 때 고려.
ipconfig getifaddr en0 — 내 유선 IP 빠르게ifconfig en0 — inet(IP) · netmask(서브넷) 상세ping -c 4 192.168.0.50 — 상대가 살아있나 (같은 동네여야 응답)arp -a — 같은 망 장비들 MAC↔IP 표랜선은 8가닥짜리 멀티코어다. XLR을 꼬아 노이즈를 잡듯, 랜선도 쌍을 꼬는다 — 다만 4쌍이라 대용량 양방향에 전원까지 싣는다.
목표 속도·거리를 고르면 필요한 최소 카테고리를 알려준다.
| Cat | 대역폭 | 최대 속도 / 거리 | 현장 판단 |
|---|---|---|---|
| Cat5e | 100 MHz | 1G @ 100m | 최소선 · 1G 조명망 OK |
| Cat6 | 250 MHz | 1G @ 100m · 10G @ ~55m | 현장 기본 |
| Cat6a | 500 MHz | 10G @ 100m | 10G 백본 · 장거리 10G |
| Cat7 | 600 MHz | 10G @ 100m | 대개 과투자 |
| Cat8 | 2000 MHz | 25/40G @ ~30m | 현장 거의 무의미 |
조명 신호(sACN·Art-Net)는 대역폭을 거의 안 먹어 Cat5e/6이면 넘친다. 등급 고민은 영상(NDI)·10G 백본 깔 때만. Cat6a 하나로 통일하면 조명·2.5G·10G 대부분을 커버해 재고 관리가 편하다.
사무실은 UTP로 충분. 디머·모터·발전차 옆 긴 런엔 실드(FTP/STP) 고려. 단, 실드는 한쪽만 접지 — 양끝 접지는 ground loop로 오히려 노이즈원.
단선=고정 배선용(반복 굽힘에 부러짐). 릴에 감아 다니는 현장 케이블은 무조건 연선. 단선을 이동용으로 쓰면 됐다 안 됐다 간헐 장애.
랙 붙박이는 RJ45로 충분. 바닥을 기고 밟히는 런은 etherCON(Neutrik) — XLR처럼 락 걸리고 당김에 강하다. RDM/DMX-over-RJ45와 이더넷 RJ45는 커넥터가 똑같아 보이니 양끝 라벨링이 생명.
"8포트 PoE+"라고 8×30W가 다 나오는 게 아니다. 스위치엔 총 파워 버짓이 따로 있다. 물릴 장비를 더해보라.
| 표준 | 통칭 | PSE 최대 | PD 가용 | 용도 |
|---|---|---|---|---|
| 802.3af | PoE | 15.4W | ~12.95W | VoIP · 소형 AP · 소형 노드 |
| 802.3at | PoE+ | 30W | ~25.5W | PTZ 카메라 · 고성능 AP |
| 802.3bt T3 | PoE++ | 60W | ~51W | 대형 AP · 디스플레이 |
| 802.3bt T4 | PoE++ | 90–100W | ~71W | LED 조명 · 노트북 |
1 유니버스 = 512 채널. 픽셀 조명이 유니버스를 폭식하면서 5핀 DMX가 이더넷으로 올라왔다. 이 장이 시리즈의 심장이다.
픽셀 수와 픽셀당 채널을 넣으면 필요한 DMX 유니버스 수를 계산한다. 필요 채널 ÷ 512 = 유니버스
우리 Kino Flo MIMIK 120(7,200픽셀)은 위 계산처럼 sACN 픽셀매핑으로 굴리는 기기가 아니다. MIMIK은 비디오 신호(HDMI) 구동 — 픽셀 데이터를 조명망이 아니라 영상 파이프라인으로 받는다. 이 계산기는 "DMX 픽셀 방식이면 이만큼 든다"는 규모 감각용이다.
| 항목 | Art-Net (4) | sACN (E1.31) |
|---|---|---|
| 표준화 | 공개 스펙 (Artistic Licence) | ANSI 공식 표준 |
| 기본 전송 | 브로드캐스트 (4는 유니캐스트 권장) | 멀티캐스트 |
| 포트 | UDP 6454 | UDP 5568 |
| 우선순위 병합 | 제한적 | priority 0–200 · per-address |
| RDM | 지원 | RDMnet 별도 |
| 스위치 요구 | 유니캐스트면 완화 | 대규모면 IGMP 필수 |
유니버스 번호를 넣으면 sACN이 쓰는 멀티캐스트 IP를 계산한다. 239.255.(상위바이트).(하위바이트)
sACN 멀티캐스트의 핵심 함정. 스위치 종류를 바꿔 콘솔이 쏜 패킷이 어느 포트로 가는지 보라.
유니버스 몇 개면 언매니지드가 더 안전하다(트래픽 작고, IGMP querier 사고 없음). IGMP를 켤 거면 망에 querier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 — 어설프게 켜면 멀티캐스트가 오히려 끊긴다.
SDI·XLR·DMX가 다 이더넷 한 가닥으로 수렴하는 중. 얻는 것=케이블·라우팅 단순화, 잃는 것=결정론적 레이턴시·단순함.
| 프로토콜 | 용도 | 대역폭(대략) | 레이턴시 | 우리 리그 |
|---|---|---|---|---|
| sACN/Art-Net | 조명 제어 | 매우 낮음 | 낮음 | 핵심 · 3장 |
| NDI Full | 영상 전송 | ~100–150 Mbps/1080p60 | 낮~중 | 모니터링 후보 |
| NDI HX | 영상 (저대역) | 수~수십 Mbps | 중 | WiFi/원격 |
| SRT | 원격 영상 | 가변 | 중~높 | 원격 송출 시 |
| SMPTE 2110 | 방송 비압축 | 매우 높음 (Gbps대) | 매우 낮음 | 과투자 |
| Dante | 오디오 | ~1.5 Mbps/ch | 매우 낮음 | 오디오팀 접점 |
| AES67 | 오디오 상호운용 | Dante급 | 매우 낮음 | 호환 표준 |
| PTP (1588) | 시각 동기 | 낮음 | — | 동기 기반 |
| OSC | 제어 | 미미 | 낮음 | LiveFX↔MadMapper |
| REST/HTTP | 장비 제어 | 미미 | 낮음 | Helios API |
PTP(IEEE 1588)가 NDI·Dante·2110의 공통 시계. genlock의 IP 대체가 진행 중이나 VP 프레임 동기는 여전히 까다롭다. 우리 재생 밀림은 "송출 fps > 기기 처리율"의 버퍼 적체 — PTP로도 안 풀린다. 네트워크가 아니라 재생 파이프라인 설계로 푼다.
WiFi는 혼잡·간섭·재전송으로 지연이 튀고 순간 끊긴다. 쇼 크리티컬 신호(메인 큐·프로그램 영상)를 무선에 얹지 마라. iPad(Blackout) 제어는 편의용, 유선 백업 경로 필수. 쓰려면 전용 AP·5GHz 고정.
조명·제어는 1G로도 남아돈다. 2.5G 스위치가 스위트스팟인 건 NDI 모니터링까지 얹으면서 기존 Cat5e/6을 그대로 쓰기 때문. 10G는 "비압축 영상을 랜선으로 대량" 돌릴 때 비로소 필요 — 지금 단계엔 과투자.